2009년 01월 23일
[크로스] 제 1회 두근두근 마법야구 대혈전!
<간만에 합동 크로스> 마법야구 ㅡ 등록풍경 <- 두 번째 내용입니다.
첫 번째 내용은 이곳에 트랙백 되어있는 곳으로 가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합동 크로스 그 세 번째 이야기. 리리컬하게 시작하겠습니다 - !
---------------------------------------------------------------------------------------------------------
한적한 기동 6과의 휴게실. 웬일인지 평소보다 더 조용한 이곳에서 피곤한 몸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처음엔 그저 내 기숙사 방에서 쉴 생각이었지만 이왕 눈이 뜨인 김에 일어났던 것인데, 딱히 할 일도 없어 이곳으로 온 것이다. 원래라면 조금 더 자도 이상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그 시간 동안 침대에 누워 자고만 있는 것은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하아…"
"이렇게 기분 좋은 날에 아침부터 한숨이야?"
휴게실의 문쪽에서 나노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돌아보니 역시 교도관복을 입고 있는 나노하가 보였다. 그리고 상당히 해맑게 웃고 있었다.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얼굴이 뜨거워졌지만 나노하에게 들키지 않도록 고개를 홱 돌렸다. 그 때, 때마침 나노하가 나를 부르며 무언가를 던졌다.
"우왓!"
툭.
나노하가 던진 건 캔음료였다. 그것도 내가 즐겨마시는 호카리 스에이드. 난 바닥에 떨어진 그 음료를 보고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분명 나노하가 던졌다는 이유일 것이다. 저 캔음료가 내 눈에는 공으로 보였으니까.
"뭐야, 베르 아직도 어제의 야구배틀을 생각하는 건 아니지?"
나의 반응이 재밌다는 듯 웃으며 말하는 나노하. 아직까지 굳어있는 몸으로 난 고개를 끄덕이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절대 그러진 않았다. 그렇게 된다면 더 놀림거리가 될 것이란 건 불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제의 그 야구배틀을 저렇게 웃으면서 자연스레 말을 꺼낼 수 있다니 대, 대단하긴 하구나.
"어제 정말 즐거웠어. 오랜만에 스트레스도 팍! 풀 수도 있었구. 어머? 베르 안색이 안 좋아. 창백해진 것 같은데? 어디 아픈 거야?"
"아, 아니. 잠시 어제의 이, 일들을 떠올리니 몸이 자동으로 반응을 하네. 아하하…"
그렇다. 히즈 아저씨와 베아트레 제독님의 타협하에 결성된 팀. 티리아와 난 저 두 분이 결성했다는 조기야구회에 팀원으로서 억지로 등록되게 됐던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팀이 결성되고 우리들의 첫 경기의 상대가 나노하들이 결성한 기동 말살 6과란 팀이란 것을 뒤늦게 알아버렸던 것이고. 그리하여 어제 그 대망의 첫 경기가 치뤄졌다. 이름하여,
제 1회 리리컬 매지컬 두근두근 마법야구 대혈전!
'만신창의야구회 VS 기동 말살 6과'
첫 번째 내용은 이곳에 트랙백 되어있는 곳으로 가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합동 크로스 그 세 번째 이야기. 리리컬하게 시작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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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기동 6과의 휴게실. 웬일인지 평소보다 더 조용한 이곳에서 피곤한 몸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처음엔 그저 내 기숙사 방에서 쉴 생각이었지만 이왕 눈이 뜨인 김에 일어났던 것인데, 딱히 할 일도 없어 이곳으로 온 것이다. 원래라면 조금 더 자도 이상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그 시간 동안 침대에 누워 자고만 있는 것은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하아…"
"이렇게 기분 좋은 날에 아침부터 한숨이야?"
휴게실의 문쪽에서 나노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돌아보니 역시 교도관복을 입고 있는 나노하가 보였다. 그리고 상당히 해맑게 웃고 있었다.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얼굴이 뜨거워졌지만 나노하에게 들키지 않도록 고개를 홱 돌렸다. 그 때, 때마침 나노하가 나를 부르며 무언가를 던졌다.
"우왓!"
툭.
나노하가 던진 건 캔음료였다. 그것도 내가 즐겨마시는 호카리 스에이드. 난 바닥에 떨어진 그 음료를 보고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분명 나노하가 던졌다는 이유일 것이다. 저 캔음료가 내 눈에는 공으로 보였으니까.
"뭐야, 베르 아직도 어제의 야구배틀을 생각하는 건 아니지?"
나의 반응이 재밌다는 듯 웃으며 말하는 나노하. 아직까지 굳어있는 몸으로 난 고개를 끄덕이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절대 그러진 않았다. 그렇게 된다면 더 놀림거리가 될 것이란 건 불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제의 그 야구배틀을 저렇게 웃으면서 자연스레 말을 꺼낼 수 있다니 대, 대단하긴 하구나.
"어제 정말 즐거웠어. 오랜만에 스트레스도 팍! 풀 수도 있었구. 어머? 베르 안색이 안 좋아. 창백해진 것 같은데? 어디 아픈 거야?"
"아, 아니. 잠시 어제의 이, 일들을 떠올리니 몸이 자동으로 반응을 하네. 아하하…"
그렇다. 히즈 아저씨와 베아트레 제독님의 타협하에 결성된 팀. 티리아와 난 저 두 분이 결성했다는 조기야구회에 팀원으로서 억지로 등록되게 됐던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팀이 결성되고 우리들의 첫 경기의 상대가 나노하들이 결성한 기동 말살 6과란 팀이란 것을 뒤늦게 알아버렸던 것이고. 그리하여 어제 그 대망의 첫 경기가 치뤄졌다. 이름하여,
제 1회 리리컬 매지컬 두근두근 마법야구 대혈전!
'만신창의야구회 VS 기동 말살 6과'
♪
"와아아아아아아아 - !"
경기장에 켜진 수많은 스포트 라이트. 그리고 이 경기장을 가득 맨 엄청난 환성소리. 마치 꿈과 같은 이 광경에 곧 시공관리국조기야구회에서 만신창의야구회로 이름을 바꾼 팀과 기동 말살 6과 팀이 야구배틀을 겨루게 된다. 관객석을 가득 매꾼 수많은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이 경기는 기동 말살 6과팀이 가볍게 승리할 것이라고. 하지만 그들은 이 경기를 너무나도 가볍게 보고 있다.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관객석의 50% 이상이 부상을 입었단 소식이 시공관리신문에 실렸다고도 한다. 경기 시작 약 5분 전. 선수 대기실에서 만신창의야구회의 구단주와 감독이 어찌할 수 없는 이 상황에서 마지막의 마지막으로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지금 내가 떨고 있는 건가? 줄리어스 준위."
"예, 떠, 떨고 계시는 군요 베아트레 제독님."
이 둘도 기동 말살 6과팀 앞에선 떨 수밖에 없는 모양이다. 어찌하면 저들 앞에서 제독이 떨 수 있는가. 정말 제독이란 계급이 아까울 정도지만, 기동 말살 6과팀을 자세히 아는 사람이라면 삼제독이라도 덜덜 떨고 갈 것이다. 그 만큼 저쪽 팀은 화려하고, 강하고, 무서운 것이다.
"경기 시작까지 아, 앞으로 어, 얼마나 남았지?"
"5분 정도 남았습니다."
"하아, 살 날이 5분밖에 안 남았다니. 처참하군 그래, 허허허."
베아트레 제독은 애써 웃어보이며 앞으로의 자신의 운명을 곱씹어 보았다. 덕분에 그 옆에 있는 히즈도 덩달아 고개를 떨구고 땅이 꺼질세라 한숨을 쉬었다. 분명 자신들은 구단주와 감독인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경기에 뛰어야만 하는 것인가! 그것의 이유는 이 구단의 인원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소한 대화를 계기로 갑작스럽게 결성된 구단. 그리고 짧은 시간 동안 팀원을 구하기란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힘들었던 것이다.
"제독님, 준위님. 곧 경기 시작해요. 준비해주세요."
리나와 이피스가 도도도 달려와 곧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아무래도 팀원들은 벌써 경기장으로 나가 몸이라도 풀고 있는 모양이다. 구단주와 감독은 선수 대기실에서 어떻게 될지 모를 자신들의 운명을 논하고 있는데.
"제독님, 그럼 저희도 팀원들이 있는 곳으로 갈까요?"
"으음. 그러도록 하지."
드디어 마음을 다 잡았는지 눈을 감고 있던 베아트레 제독이 일어섰다. 그리고 당당하게 경기장으로 향하는 출구로 걸어갔다. 자신의 팀원들은 벌써 몸을 풀기 위해 경기장으로 나갔는데 구단주란 사람이 선수 대기실에서 마냥 벌벌 떨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경기장에 첫 발을 내딛자 강한 빛과 함께 환성 소리가 베아트레 제독과 히즈를 맞이했다. 사실 그들을 위한 환성 소리는 아니었다. 단지 곧 경기가 시작된다는 것에 대한 흥분에 찬 환성일 뿐. 하지만 베아트레 제독과 히즈에게는 그렇게 느껴졌을 것이다. 자신들을 응원하는 것이라고.
"제독님, 히즈 아저씨 빨리 오세요. 경기 시작까지 1분 채 안 남았다구요!"
기동 말살 6과팀은 벌써 모든 팀원이 자신들의 진영에서 작전 같은 것을 짜고 있었다. 하야테를 둘러 싸고 모두가 긴장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모습이 만신창의야구회의 진영에서도 보였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이쪽은 이제서야 구단주와 감독이 모습을 보였고, 팀원들 또한 상대방의 강한 화력에 벌써부터 딱딱하게 긴장하고 있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작전(?)을 지시하겠다."
모두가 베아트레 제독과 히즈를 둘러싸고 귀를 귀울였다. 경기를 진행하는 것은 자신들이지만 얼마나 효율적으로 진행하느냐는 결국 감독의 효율적인 지시하에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포메이션 L! Live 의 L 이다. 모두 이 경기에서 살아남길 바란다. 적은 강력하다! 무조건 죽기 살기로 이 경기에 임하라!"
"에!?"
모두들 감독인 히즈의 말에 당황하고야 말았다. 하지만 그것초 한 순간. 딱, 5초가 지나자 모두들 납득했다는 표정을 지었다. 고개마저 끄덕이는 선수도 있었다.
"1회초의 공격권은 우리에게 있다. 가능하다면 이 1회초에 모든 것을 걸 생각이다. 기동 말살 6과팀의 사기를 팍! 깍아버려랏! 너무 무리하게 공을 칠 필요는 없다. 기회를 노려라. 저쪽의 첫 투수는 스바루. 아마 일직선적인 공을 던져오겠지. 아마 쉬울 것이다. 문제는 나.노.하! 그러니 1회초에서 다들 최대한 열심히 해주길 바라네."
베아트레 제독과 히즈는 선수 대기실에서 놀고만 있었던 것은 아니란 것이 지금 이 상황에서 절실히 보여지고 있다. 상대방의 첫 전력 및 효율적인 작전을 위해 머리를 쓰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어디까지 먹힐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지만 팀의 사기를 끌어올릴 수 있었기에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1번 타자는 유진양. 그 뒤를 이어 순서대로 사이, 이피스, 리브, 티리아, 베르, 카즈토, 닭(마커스?). 이상 타자의 순서다. 카즈토군과 거기 닭씨 사이에 내가 들어가도록 하지. 이피스양, 리브양. 두 사람에게 이번 공격에 모든 걸 맡기도록 하겠네."
히즈 감독의 모든 작전 설명은 끝났다. 이제 연극의 주연들이 본 무대에 나가 각본 그대로 휼륭히 꾸미면 되는 것이다. 첫 공격은 위에서 말했다 싶이 만신창의야구회가 가져갔다. 그렇다면 방어를 하는 쪽은 기동 말살 6과. 1회초의 포수는 비타, 투수는 스바루. 1루수 아인, 2루수 티아나, 3루수를 시그넘이 각각 맡고 있으며 내야수는 페이트와 긴가, 외야수는 케로와 에리오가 맡고 있다. 화력도 화력이지만 방어 또한 철벽이라 칭할만큼 단단한 포메이션이 아닌가! 과연 만신창의야구회는 이 방어진을 뚫을 수 있을 것인가! 곧 경기가 시작되겠습니다. 어라? 어느 새 중계를 하고 있네.
경기장에 켜진 수많은 스포트 라이트. 그리고 이 경기장을 가득 맨 엄청난 환성소리. 마치 꿈과 같은 이 광경에 곧 시공관리국조기야구회에서 만신창의야구회로 이름을 바꾼 팀과 기동 말살 6과 팀이 야구배틀을 겨루게 된다. 관객석을 가득 매꾼 수많은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이 경기는 기동 말살 6과팀이 가볍게 승리할 것이라고. 하지만 그들은 이 경기를 너무나도 가볍게 보고 있다.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관객석의 50% 이상이 부상을 입었단 소식이 시공관리신문에 실렸다고도 한다. 경기 시작 약 5분 전. 선수 대기실에서 만신창의야구회의 구단주와 감독이 어찌할 수 없는 이 상황에서 마지막의 마지막으로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지금 내가 떨고 있는 건가? 줄리어스 준위."
"예, 떠, 떨고 계시는 군요 베아트레 제독님."
이 둘도 기동 말살 6과팀 앞에선 떨 수밖에 없는 모양이다. 어찌하면 저들 앞에서 제독이 떨 수 있는가. 정말 제독이란 계급이 아까울 정도지만, 기동 말살 6과팀을 자세히 아는 사람이라면 삼제독이라도 덜덜 떨고 갈 것이다. 그 만큼 저쪽 팀은 화려하고, 강하고, 무서운 것이다.
"경기 시작까지 아, 앞으로 어, 얼마나 남았지?"
"5분 정도 남았습니다."
"하아, 살 날이 5분밖에 안 남았다니. 처참하군 그래, 허허허."
베아트레 제독은 애써 웃어보이며 앞으로의 자신의 운명을 곱씹어 보았다. 덕분에 그 옆에 있는 히즈도 덩달아 고개를 떨구고 땅이 꺼질세라 한숨을 쉬었다. 분명 자신들은 구단주와 감독인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경기에 뛰어야만 하는 것인가! 그것의 이유는 이 구단의 인원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소한 대화를 계기로 갑작스럽게 결성된 구단. 그리고 짧은 시간 동안 팀원을 구하기란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힘들었던 것이다.
"제독님, 준위님. 곧 경기 시작해요. 준비해주세요."
리나와 이피스가 도도도 달려와 곧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아무래도 팀원들은 벌써 경기장으로 나가 몸이라도 풀고 있는 모양이다. 구단주와 감독은 선수 대기실에서 어떻게 될지 모를 자신들의 운명을 논하고 있는데.
"제독님, 그럼 저희도 팀원들이 있는 곳으로 갈까요?"
"으음. 그러도록 하지."
드디어 마음을 다 잡았는지 눈을 감고 있던 베아트레 제독이 일어섰다. 그리고 당당하게 경기장으로 향하는 출구로 걸어갔다. 자신의 팀원들은 벌써 몸을 풀기 위해 경기장으로 나갔는데 구단주란 사람이 선수 대기실에서 마냥 벌벌 떨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경기장에 첫 발을 내딛자 강한 빛과 함께 환성 소리가 베아트레 제독과 히즈를 맞이했다. 사실 그들을 위한 환성 소리는 아니었다. 단지 곧 경기가 시작된다는 것에 대한 흥분에 찬 환성일 뿐. 하지만 베아트레 제독과 히즈에게는 그렇게 느껴졌을 것이다. 자신들을 응원하는 것이라고.
"제독님, 히즈 아저씨 빨리 오세요. 경기 시작까지 1분 채 안 남았다구요!"
기동 말살 6과팀은 벌써 모든 팀원이 자신들의 진영에서 작전 같은 것을 짜고 있었다. 하야테를 둘러 싸고 모두가 긴장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모습이 만신창의야구회의 진영에서도 보였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이쪽은 이제서야 구단주와 감독이 모습을 보였고, 팀원들 또한 상대방의 강한 화력에 벌써부터 딱딱하게 긴장하고 있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작전(?)을 지시하겠다."
모두가 베아트레 제독과 히즈를 둘러싸고 귀를 귀울였다. 경기를 진행하는 것은 자신들이지만 얼마나 효율적으로 진행하느냐는 결국 감독의 효율적인 지시하에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포메이션 L! Live 의 L 이다. 모두 이 경기에서 살아남길 바란다. 적은 강력하다! 무조건 죽기 살기로 이 경기에 임하라!"
"에!?"
모두들 감독인 히즈의 말에 당황하고야 말았다. 하지만 그것초 한 순간. 딱, 5초가 지나자 모두들 납득했다는 표정을 지었다. 고개마저 끄덕이는 선수도 있었다.
"1회초의 공격권은 우리에게 있다. 가능하다면 이 1회초에 모든 것을 걸 생각이다. 기동 말살 6과팀의 사기를 팍! 깍아버려랏! 너무 무리하게 공을 칠 필요는 없다. 기회를 노려라. 저쪽의 첫 투수는 스바루. 아마 일직선적인 공을 던져오겠지. 아마 쉬울 것이다. 문제는 나.노.하! 그러니 1회초에서 다들 최대한 열심히 해주길 바라네."
베아트레 제독과 히즈는 선수 대기실에서 놀고만 있었던 것은 아니란 것이 지금 이 상황에서 절실히 보여지고 있다. 상대방의 첫 전력 및 효율적인 작전을 위해 머리를 쓰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어디까지 먹힐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지만 팀의 사기를 끌어올릴 수 있었기에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1번 타자는 유진양. 그 뒤를 이어 순서대로 사이, 이피스, 리브, 티리아, 베르, 카즈토, 닭(마커스?). 이상 타자의 순서다. 카즈토군과 거기 닭씨 사이에 내가 들어가도록 하지. 이피스양, 리브양. 두 사람에게 이번 공격에 모든 걸 맡기도록 하겠네."
히즈 감독의 모든 작전 설명은 끝났다. 이제 연극의 주연들이 본 무대에 나가 각본 그대로 휼륭히 꾸미면 되는 것이다. 첫 공격은 위에서 말했다 싶이 만신창의야구회가 가져갔다. 그렇다면 방어를 하는 쪽은 기동 말살 6과. 1회초의 포수는 비타, 투수는 스바루. 1루수 아인, 2루수 티아나, 3루수를 시그넘이 각각 맡고 있으며 내야수는 페이트와 긴가, 외야수는 케로와 에리오가 맡고 있다. 화력도 화력이지만 방어 또한 철벽이라 칭할만큼 단단한 포메이션이 아닌가! 과연 만신창의야구회는 이 방어진을 뚫을 수 있을 것인가! 곧 경기가 시작되겠습니다. 어라? 어느 새 중계를 하고 있네.
경기 시작 전 광고 중…
♪
♪
여기는 다시 만신창의야구회와 기동 말살 6과팀이 야구배틀을 치를 스타디움. 각 팀의 선수들은 이미 자신에게 지정된 곳으로 가 경기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시작되는 경기!
"드디어 시작이군. 시작이야. 다들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와 동시에 감독석에 있는 구단주이자 대체선수로서의 베아트레 제독은 앞으로 자신이 처할 가혹한 운명이 어떻게 될지 상상하고 있었다. 웬만하면 안 하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지만 기어코 하고 마는 제독. 결국은 울상을 짓고 말았다. 그도 그럴 것이 저 기동 말살 6과를 본다면 저런 표정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타자석에 만신창의야구회의 첫 타자인 유진양이 들어섰다.
"네, 만신창의 팀에 1번 타자, 유진 아이즈 선수! 거대한 낫을 꺼내들었습니다!"
"서, 설마 저걸로 공을 치겠다는 건 아니겠죠!?"
유진이 꺼내든 방망이이자 디바이스를 보고 중계석에선 벌써부터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숨을 돌릴 틈도 없이 스바루가 공을 던질 포즈를 취하기 시작했다.
"디바이이이이이이이인--------------------------------버스터!!!!!!!!!!!!!!!!!!!!!!!!!!!!!!!!"
"앗, 처음부터 강하게 나오는 스바루 선수! 디바인 버스터를 날렸습니다!"
"빠릅니다, 빨라요! 저 공을 유진양이 과연 칠 수 있을까요!"
빠른 속도로 유진에게 날아가는 -디바인 버스터를 먹인- 공. 포수를 향해 직선으로 날아가는 공을,
[팡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유진!
"예~ 공치는 소리가 무슨 골프게임 이름 같습니다! 공이 쭉죽 날아가는군요오~?"
"유진 서언수우~ 안전하게 1루에 들어갔습니다아~!"
오른쪽으로 낮고 빠르게 파고든 공은 1루수인 아인의 손에 닿지 않았고 안타를 기록한 유진은 가볍게 1루수로 들어갈 수 있었다.
"네, 2번타자, 사일러스 선수. 타석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배트가 없군요? 아.. 사일러스 선수 당황합니다."
"이런 스바루 선수의 디바인버스터가 날아옵니다아?"
"저런! 사일러스 선수, 어깨에 앉아있는 길쭉한 무엇인가를!!"
"아, 저런 라제듭니다! 사일러스 선수 라제드로 공을 친후, 라제드를 내팽겨치고 달립니다!"
다시 한 번 [팡야!]
"네, 내팽겨쳐진 라제드! 열받았는지 바로 사일러스 선수를 쫓아갑니..물었습니다아~ 라제드, 방망이를 휘두른 사람을 물었습니다!"
"사일러스 선수, 아.. 아웃이군요."
"기르던 용에게 다리를 물린 사일러스 선수가 실려 나갈 때까지 잠깐 동안 경기가 정지되었습니다. 뭐, 그럼 그동안 광고 나가겠습니다."
"드디어 시작이군. 시작이야. 다들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와 동시에 감독석에 있는 구단주이자 대체선수로서의 베아트레 제독은 앞으로 자신이 처할 가혹한 운명이 어떻게 될지 상상하고 있었다. 웬만하면 안 하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지만 기어코 하고 마는 제독. 결국은 울상을 짓고 말았다. 그도 그럴 것이 저 기동 말살 6과를 본다면 저런 표정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타자석에 만신창의야구회의 첫 타자인 유진양이 들어섰다.
"네, 만신창의 팀에 1번 타자, 유진 아이즈 선수! 거대한 낫을 꺼내들었습니다!"
"서, 설마 저걸로 공을 치겠다는 건 아니겠죠!?"
유진이 꺼내든 방망이이자 디바이스를 보고 중계석에선 벌써부터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숨을 돌릴 틈도 없이 스바루가 공을 던질 포즈를 취하기 시작했다.
"디바이이이이이이이인--------------------------------버스터!!!!!!!!!!!!!!!!!!!!!!!!!!!!!!!!"
"앗, 처음부터 강하게 나오는 스바루 선수! 디바인 버스터를 날렸습니다!"
"빠릅니다, 빨라요! 저 공을 유진양이 과연 칠 수 있을까요!"
빠른 속도로 유진에게 날아가는 -디바인 버스터를 먹인- 공. 포수를 향해 직선으로 날아가는 공을,
[팡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유진!
"예~ 공치는 소리가 무슨 골프게임 이름 같습니다! 공이 쭉죽 날아가는군요오~?"
"유진 서언수우~ 안전하게 1루에 들어갔습니다아~!"
오른쪽으로 낮고 빠르게 파고든 공은 1루수인 아인의 손에 닿지 않았고 안타를 기록한 유진은 가볍게 1루수로 들어갈 수 있었다.
"네, 2번타자, 사일러스 선수. 타석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배트가 없군요? 아.. 사일러스 선수 당황합니다."
"이런 스바루 선수의 디바인버스터가 날아옵니다아?"
"저런! 사일러스 선수, 어깨에 앉아있는 길쭉한 무엇인가를!!"
"아, 저런 라제듭니다! 사일러스 선수 라제드로 공을 친후, 라제드를 내팽겨치고 달립니다!"
다시 한 번 [팡야!]
"네, 내팽겨쳐진 라제드! 열받았는지 바로 사일러스 선수를 쫓아갑니..물었습니다아~ 라제드, 방망이를 휘두른 사람을 물었습니다!"
"사일러스 선수, 아.. 아웃이군요."
"기르던 용에게 다리를 물린 사일러스 선수가 실려 나갈 때까지 잠깐 동안 경기가 정지되었습니다. 뭐, 그럼 그동안 광고 나가겠습니다."
경기 도중 광고 중…
-다음 화 예고! 1회초는 장난? 2회부턴 전련전개 SLB!-

-다음 화 예고! 1회초는 장난? 2회부턴 전련전개 SLB!-

# by | 2009/01/23 21:17 | ㄴ크로스 관련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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