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02일
[나노하] Defense program 'Zero' [5화]
이제부터는 4일 안에 하나씩 올리겠군요...
-콰아아아앙!!
거대한 폭음이 들려온다.
모니터에 비치는 화면은 자욱한 연기만 가득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퉁겨져 나오는 두 인영.
검은 드레스 같은 방호복을 입은 소녀와,
은빛 갑옷같은 방호복을 입은 여인.
"굉장한 공주님인데?"
"그렇군."
그들을 모니터로 바라보고 있는 휴안과 테인.
그리고 모니터링을 하며 정보를 입력중인 레이카였다.
"특이하군."
테인이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말했다.
"리리스의 전투방식 말이야?"
"그래, 일단 여러가지 임기응변도 할줄 아는데다,
변칙적인 공격, 그렇다고 꿀리지 않는 전공법.
전체적으로 보면 리리스는 마치 전투 전문가 같아."
환영마법으로 주의를 끈후 슈팅을 하거나,
근접전용 에서 사용 되는 다양한 형태의 마력 공격.
중장 거리 포격에다 근접 도그 파이팅 까지,
어찌보면 이상적인 마도사.
"하지만,"
테인은 다시한번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화면에 비치는 리리스는 샤르미아르의 맹공을 겨우겨우 막아내고 있었다.
"자세히 보면 전혀 싸움을 모르는 사람같아."
자신의 임기응변은 뛰어났지만 그것도 패턴이 정해져 있었고,
근접전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하나하나에 익숙하지 못했다.
거기다 상대방의 기습적인 임기응변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리리스의 모습을 보며 휴안은 조금 씁씁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마치 예전의 너같은데?"
휴안의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테인.
예전의 자신또한 저러했다.
머리로는 여러가지 배틀패턴과 임기응변을 떠올리지만,
정작 행동이 따라가지 못했던 시절.
경험이 있기에 알수 있다.
지금의 리리스에게 가장 필요한 것.
그건 바로,
"무수한 싸움과 대전 경험."
냉정히 말하는 테인.
필요한것이 있으면 제공한다.
본인이 원하는 한도 내에서,
"수라장에 데리고 가란 말이군."
"네녀석이 지켜줘."
휴안의 비꼬는 듯한 말투에도 당황하지 않고,
곧바로 맞받아치는 테인.
그런 테인의 태도에 질렸다는 듯이 고개를 젓는 휴안.
한편,
"마력량만 AAA 를 상회? 하지만 응용면으로 봤을땐 아직 AA+ 정도?
샤르씨는 또 실력이 오르셧나... 머지않아 S+ 급으로 오를지도..."
레이카의 정보 수집 & 저장은 계속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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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스 크리스티아 라는 귀여운 꼬마 공주님이 들어온지도 어느새 일주일.
그동안 우리 앙테아의 재정은 곤란을 벗어나서 빈곤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었다.
원인은 역시 차원진.
예전에 차원진을 온몸으로 막아낸 덕분인지 앙테아의 외부장갑은 걸레수준으로 변해 있었고,
기술부는 물론이고 무장대까지 총 동원 되었지만,
여전히 앙테아는 누더기.
그덕분에 앙테아는 제 24회 파산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그리고 리리스의 등장으로 무장대에서 변화가 생겼다.
먼저 리리스와 샤르미아르 부대장의 사이.
계속 되는 대련으로 인하여 서로 상당히 친해진것 같다.
거기다 둘의 계속 되는 대련으로 인하여 둘의 전용 대련장이 생성되었고,
다른 무장대들은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시뮬레이트 훈련을 하거나
개인적으로 육체 단련을 하는등 여러가지 개인 훈련에 들어갔고,
휴안녀석은 같이 어울려주는 사람이 없는 탓인지 나에게 두배는 더 질기게 다가온다.
리리스 양의 성격은 알기 쉬웠다.
보통의 어린아이. 다만 조금 냉정한게 탈이지만.
리리스양은 어째서인지 무표정을 고수하면서도 은근히 표정이 드러난다.
그냥 보면 무표정이지만 자세히 보면 어떤 표정인지 딱! 알수 있달까...
현재 앙테아가 향하는 곳은,
여기서 가장 가까운, 그리고 보급을 받을수 있는 세계는 바로 12행성.
우리 가문이 있는 세계다. 그곳에 가면 간만에 형님을 만날수 있을까?
현재 천재 대마도사 라고 불리우는 '에디스' 형님을...
-원력 392년 6월 1일 항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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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세계 제 12번 행성. 브리스티아. 도착했습니다."
-오오---!!
오퍼레이터 레이카의 방송으로 앙테아 전체에 함성이 퍼진다.
이번 항해는 여러가지 사건, 사고로 인하여 상당히 오래 지체되었는 데다가,
앙테아 자체의 내구력도 아슬아슬 하였기 때문에 크루 전체가 지쳐있었다.
"좋았어! 나 먼저 전송해줘!!"
단, 하나.
함장이라는 괴생명체 하나만은 어째서인지 24시간 풀가동 상태다.
지금도 게이트 장치 앞에서 '전송! 전송!' 난리를 치고 있는 휴안.
"함장이 함을 가장 먼저 내리면 어쩌자는거냐?!"
-퍼억!
"커헉!"
그리고 그런 휴안을 제압하는 테인.
그의 손에 들린 책자가 회전을 하여 휴안의 정수리에 명중한다.
책은 상당히 두껍고 무겁고 단단해 보이는데다 책 제목에는 '휴안전용' 이라고 써져있다.
상당한 데미지를 자랑하는 '휴안전용' 책.
하지만,
"나는 이렇게 사방이 막힌곳에 갇혀있는건 싫다고!!
설마 테인, 네녀석 소위 말하는 '은둔형 외톨이' 인거냐?!"
전혀 데미지가 없다는듯 벌떡 일어서며 반론을 펼치는 휴안.
앙테아는 함선, 하지만 시공 항해선 이기 때문에
좁다기 보단 오히려 넓다고 할수 있는 내부구조로 되어있었다.
"더이상 난리피우면 우주공간에 디바이스 압수상태로 보내주지"
"목적지는 제 12행성 브리스티아! 앙테아 발진!"
테인의 말에 어느새 자세를 바로하고 '함장의 자세' 로 함을 지휘하는 휴안.
그의 말을 시작점으로 앙테아는 제 12 행성 브리스티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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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전 모드"
[Change Form]
(모드 변경)
-쉬잉! 철컥!
리리스의 한마디에 다시 봉의 형태로 바뀌는 듀미너스.
그리고 그위에는 마력의 날이 모양을 갖추었다.
날의 모양은 초승달 같은 구부러진 낫.
데이터는 페이트 라는 마도사.
"모드변경시 시간은 줄었군,
하지만 여전히 마력의 모양이 갖추어지는데 시간이 걸린다."
-카아앙!!
어느새 접근하여 공격 하며 말을 하는 샤르.
하지만 미리 예상했다는 듯이 손잡이 부분을 앞으로 내밀어
손잡이 끼리의 힘싸움으로 끌고 갔다.
"거기다 힘이 모자른 상태로 섣불리 힘싸움으로 가지마,
특히, 나같은 프론트 어택커 들에겐 말이야!!"
-키이이익!!
씨끄러운 마찰음과 함께 그대로 공중에서 밀려나는 리리스.
재빨리 뒤로 후퇴 한후,
[Arc saber]
-쐐애액!!
그대로 마력의 날을 샤르에게 날렸다.
데이터에 있는 페이트의 기술중 하나.
다만 자신의 기술이 아닌탓인지 강도와 회전수또한 떨어졌다.
"하압!"
-콰아앙!!!
기합과 함께 내지른 샤르의 일격에 허무하게 잘려 폭발하는 마력의 낫.
재빨리 사격 모드로 전환하여 재공격을 할려고 했지만,
-철컥!
"여기 까지다."
어느새 목에 겨누어져 있는 도끼날.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그대로 목을 날릴수 있는 위치,
실드나 필드 계를 칠수 있는 여유조차 없는 거리.
다만, 겨누어진 것이 진짜였다면 말이지만.
"어둠으로 떨어뜨려라..."
-쿠우웅!
거대한 마력의 파동.
어느새 샤르의 머리위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검은 구체.
"디아볼릭 에미션!!(Diabolic Emission)"
-우우웅!!
급격히 수축하는 검은 마력의 구체.
그것이 완전히 점으로 보일정도로 작아졌을때,
-쿠오오오오오오오!!!
수축했을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속도로 주변공간을 장악해나갔다.
"광역 공간공격?!"
갑작스러운 거대한 범위의 공격에 숨을 삼킨다.
하지만 망설일 시간따윈없다.
"루이스!"
[Farbe Rüstung]
(은빛 갑옷)
순식간에 몸을 뒤덮는 은빛의 마갑.
순간적으로 몸을 웅크린후,
-파아앙!!
공기를 차오르며 검은 구체를 향해 몸을 날렸다.
"스파이럴...."
[Aufladung]
(차지)
-쿠오오오오!!
루이스의 도끼날에 모이는 거대한 마력.
그리고 눈앞에 검은 마력의구체와 충돌직전에,
은빛 도끼의 색이 순간적으로 검푸른색으로 뒤덮였다.
"슬래시!!"
-써걱!
순간,
그대로 검은 구체가 '갈라졌다'
그대로 팽창하던 검은 마력의 구체가,
샤르를 중심으로 대각선으로 갈라졌고,
그사이를 가로질러 날아간 샤르는,
-철컹!
이번에야 말로 리리스에게 체크메이트를 선언하였다.
"졌습니다"
"꽤 놀랐다. 설마 광역 공간공격이 날아올줄은..."
디바이스를 되돌리며 심호흡을 하는 샤르.
그동안 리리스와의 접전에서는 본적이 없었던
광역 공간공격이 갑작스레 기습으로 터져 나왔기 때문이었다.
"통하지 않았습니다"
단호하게 대답하는 리리스.
말은 하지 않았지만 비장의 공격이었고,
거기다 피할 틈도 없이 펼쳐진 기습 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피하지 않고 정면에서 파쇄해 버릴줄이야...
"만약 내가 아닌 다른 마도사 였다면
충분히 통하는 기술이다. 상심 할것 없다."
"맞는 말이야!"
"저 괴물 부대장을 그정도로 당황한게 한건 공주님이 최초일껄?"
샤르의 말에 사방에서 응원하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들의 응원에 샤르의 얼굴에 의아한 표정이 떠올랐다.
예정대로 라면 지금은 훈련시간.
이쪽의 대련에 주목할 이유는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아아, 마이크 테스트~
-함내 방송으로 장난치지마!
-쿠당탕!
-커헉!
방송을 통해 장난스러운 목소리와
그 목소리를 타격하는 소음이 들려온다.
이 목소리는... 대장 아니, 함장이다.
함장의 비명이 사라지고,
곧바로 부함장의 목소리가 함내에 울려퍼졌다.
-흠흠, 크루 전원에게 알린다.
조금뒤면 제 12 행성지구 '브리스티아' 에 도착한다.
그동안 함선 '앙테아'는 집중 수리 기간에 들어간다.
반복한다....
-오오오-----!!
방송과 함께 울려퍼지는 크루들의 함성.
집중 수리기간 이라고 하면,
크루의 대다수가 휴가를 보낼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에 도착하는 브리스티아는 관리 시스템의 산하에 있는 만큼
휴식할수 있는 공간도 충분하다.
이번 긴 항해로 지쳐있는 크루들에게는 휴식기간이 되겠지.
단 하나의 예외로,
Warning!!! Warning!!!
이런 돌발살태가 발생하면 휴가는 물건너간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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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앙!!
"무슨 일이야?!"
함장석을 힘껏 내려치며 휴안이 물었다.
휴안의 얼굴은 그 어느때보다도 진지해져 있었다.
무엇보다 '세계' 가 가까운 지점에서 일어난 돌발사태,
이쪽의 센서가 'Warning' 메세지를 보낼정도면 큰일이 난것이 틀림없었다.
'휴안, 역시 이런때에는 진지하구나.'
진지해진 휴안의 모습에 테인도 자세를 바로잡고
진지하게 상황을 파악하는데 노력했다.
아니, 노력 할려고 했다.
"무슨일 때문에 내 휴가가 날아간거냐!!"
"그냥 죽어!"
-투콰악!!
휴안전용 책을 휴안의 정수리에다 박아버리고
레이카의 보고를 기다린다.
레이카는 빠른속도로 각종 정보를 분석하고 있었다.
"시공관리 브리트니아 지부가 공격 받고...
아니, 공격 받은 상태입니다!"
"뭐라고?!"
레이카의 말에 경악한다.
지부가 공격을, 아니 그것보다 공격을 받았다니?!
"영상, 출력합니다!"
메인 모니터에 떠오르는 화면,
거기엔,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는 시공관리기지가 나타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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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와 3조는 주변 경계와 인명구조를!
그리고 1조는 나와 같이 적을 찾는데 주력한다!
만약 적을 발견하면 제압하도록!"
"알겠습니다!"
휴안의 말에 세갈래로 나누어지는 부대.
두부대는 지상을 통해서 기지로 진입하고 있었고,
나머지 한부대, 1조는 하늘에서 흩어져 기지 전체를 살펴보고 있었다.
"맙소사..."
기지의 상황은 참혹 그자체.
사방에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고,
그나마 의식이 있는 사람들도 몸을 가누는게 전부일 정도였다.
"임무 변경이다. 각자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한다!"
"네!"
공중에서 사방으로 흩어지는 대원들.
그리고 휴안은 기지의 가운데로 날아가 멈추었다.
"레이카, 기지안의 마력 감지는?"
-하고있어요. 하지만 이상한 점이....
통신을 통해 레이카가 망설이는듯한 기세로 말했다.
"무슨일이야?"
휴안은 절로 인상을 찡그리며 말했다.
예감이 좋지 않다.
왠지모르게 이번 일은 커다란 일이 될것 같았다.
그리고,
-대충 살펴본 바로는,
기지안에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마력 반응이 느껴지지 않아요.
"뭐?!"
자신의 예감이 싫어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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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잉!
'이상하군, 습격을 받은 곳 인데도 시스템은 정상으로 작동하고있어'
문 뿐만 아니라 기지의 대부분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습격 자체가 내부에서 이루어진 것일까?
'가능성이 없는건 아냐, 기지 자체가 외부에 개방되어 있으니까...'
생각을 정리하고 몸을 움직인다.
현재 최우선 사항은 인명구조.
눈앞에서 사람이 죽어가고 있는걸 구경하고 싶지는 않았다.
-키이잉!
'기계음?'
이질적인 기계음에 뒤를 돌아본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시야를 뒤덮는 섬광.
[Farbe Rüstung]
(은빛 갑옷)
-슈피피피피핑!!
순식간에 몸을 뒤덮는 은빛 마갑.
그런 은빛의 마갑을 뜷지 못하고 사방으로 튕겨나가는 섬광.
튕겨 나간 섬광들은 사방의 벽을 때리며 폭발을 일으켰다.
"마력공격? 누구냐!"
자신의 디바이스를 고쳐잡고 상대를 확인하는 샤르.
그녀가 바라본 그곳에는...
"로봇?"
인간형의 로봇들이 외눈으로 샤르를 바라보며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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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2조! 현재 정체불명의 로봇들과 조우, 공격 받고 있습니다!
-여긴 3조! 이쪽도 마찬가지 입니다!
-샤르 부대장 입니다. 현재 알수없는 로봇들과 조우했습니다. 명령을.
순식간에 밀려들어오는 정체불명의 로봇에 대한 보고.
휴안은 그런 보고를 들으며 눈을 감고 생각했다.
그리고,
"박살내버려!!"
간단명료하게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자신의 앞을 바라보는 휴안.
그곳에는 수많은 비행형 로봇들이 자신을 목표로 날아오고 있었다.
"나도 간다!! 듀오!"
[Okay! Let's GO!!]
목에 매달린 붉은 목걸이가 빛난다.
그와 함께 몸을 뒤덮는 붉은 갑주.
고대 중갑기사를 연상케하는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듀오.
공기를 가르며 떨어진다.
무시무시한 속력으로 눈에 들어오는 적을 향해 날아간다!
그리고 이어지는 충돌.
-콰아아앙!!!
그대로 적의 몸체를 뜷어버리고
무시무시한 속도로 다음적을 향해 육탄돌격을 하는 휴안.
"이야~호!!!"
[GOGOGO!!!]
인텔리전스 디바이스 듀오.
별명 '열혈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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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인가?"
테인의 얼굴이 심각해진다.
인간형 로봇으로 인한 기지 괴멸...
하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이유는,
"로봇들의 능력은 B+ 급정도의 능력을 가진걸로 추정됩니다."
"저만한 수의 B+ 급이라..."
어지간한 함선의 무장대급의 무력.
거기다 저만한 수라면 양산마저 되고 있으리라.
여러가지 정보들이 계속해서 떠오르는 메인모니터.
레이카는 계속 해서 들어오는 정보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때,
Warning!!! Warning!!!
"새... 새로운 언노운 출현!
마력 등급은.... 에...S?!"
적을 이끄는 대장격 놈인가?!
지금 현재 다른 부대원들은 다들 각자의 적들과 싸우는중...
어쩔수 없군.
"내가 나간다! 레온! 네가 대신 함을 부탁한다!"
"라져, 집보기 정도는 내가 해줄게."
레온의 대답을 들으며 전송기위에 선다.
그에 맞춰 재빨리 좌표를 설정하는 레이카.
그리고,
"전송합니다!"
주변의 풍경은 완전히 달라졌다.
-쿠오오오오오오!!!
장소는 하늘.
거센 바람의 풍력덕분에 소리마저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적은 바로 이 아래에 있다.
"간다. 아르크!"
[Deftig]
(기동)
제복에 붙어있던 브로치가 빛나며,
그 빛은 곧 온몸을 감쌓고,
검푸른빛의 제복을 생성하였다.
"일단 이쪽에서 인사해볼까."
[Shoting Modus]
(사격모드)
-철컥! 키이잉!
그의 외침에 일반 지팡이의 모습에서
초승달의 외관에 맨 안쪽에 푸른 보석이 박히듯이 변하는 지팡이.
그 지팡이의 끝이 가리키는 건,
"목표, 언노운(unknown)의 주위"
[Tropfenschuß]
(하락 탄)
-키이잉!
주변에 생기는 마력의 구체들,
그리고 테인의 지팡이는 적을 가리킴과 동시에.
"슛!!"
-쌔애애액!!!
빠른 속력과 함께 아래쪽의 적을 향해 내리꽂혔다.
적의 회피, 이동경로를 순식간에 점하며 내리꽂히는 마력탄.
그리고,
-쿠아아앙!!!
이어지는 폭발.
"조금은 타격을 입었을려나?"
[Es best?tigt]
(확인합니다)
폭발로 인한 연기로 인하여 적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
너무 화려하게 공격한건가.
"그라프 아이젠!"
[Sperre fligen]
연막속에서 들려오는 외침.
그정도의 공격으로는 당하지 않는다는건가!
"하앗!"
-카앙!
-쌔애액!
타격음과 함께 날아오는 철구.
마력을 담은듯 빠른속도로 쇠도해 오고 있었다.
"회피!"
[Schwalbe Fliege]
(제비비행)
재빨리 쇠공을 피하며 이동한다.
하지만,
-쐐애액!!
'유도 기능까지 제대로군'
재차 피함과 동시에 몇몇개의 쇠공을
마력으로 상쇄 시킨다.
하지만 막아내면서 알아낸 사실에 경악한다.
'미드칠더식 마법이 아냐?! 전혀 다른 계통의...'
"딴생각 할틈이 있나 보지!!"
어느새 다가온 적의 모습에 당황한다.
재빨리 다가와서 자신의 디바이스를 휘두르는 적.
적의 디바이스는 살기등등하게 빛났고,
[Todlich Schlag]
(치명적 일격)
-콰앙!!
망치 모양의 디바이스를 마력실드로 막는다.
"크윽!!"
급조한 실드로 막는 거라지만,
실드에 느껴지는 타격의 양이 만만치 않다.
"아르크!"
[Zerstreuung Schuß]
(분산 탄)
아르크의 말과 함께 주변에 생겨나는 마력의 구체.
그것들은 순식간에 적의 뒤를 점하고는,
- 콰과광!
순식간에 주변에 마력의 조각들을 뿌리며 폭발했다.
폭발로 인한 연막의 범위에서 재빨리 벗어난다.
적의 능력을 너무 얕본건가.
전력을 다하더라도 이길수 있을지....
"칫, 뭐야 이녀석. 강하잖아."
"....꼬...꼬마?!"
입에서 나도모르게 바보같은 음성이 튀어나온다.
그도 그럴것이 강력한 힘을 보여준 적의 정체는 꼬마.
주황색의 머리를 양갈래로 땋아 내리고, 검은색의 드레스를 입은,
다만, 조금 차가운듯한 느낌이 드는 리리스와는 반대로
이쪽은 활달한 느낌이 나는 모습이었다.
"꼬마라니! 거 실례구만!"
"흠흠, 우리는 시공 관리 연합 입니다.
귀하의 이름과 소속세계, 목적을 말씀해 주시오!"
"그런걸 묻는건..."
-철커엉!
[Raketen Form]
(로켓 형태)
소녀의 디바이스가 형태를 변화시킨다.
마치 드릴에 로켓의 추진계를 단듯한 모습.
형태만 봐도 공격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군.
'아르크'
[festhalten Modus]
(격투 형태)
-철커덕!
양손에 쥐어지는 톤파 [격투무기의 한종류],
격투 형태의 아르크가 쥐어졌다.
소녀의 말은 이어졌다.
"...승자의 권리라고!!"
-쿠아앙!!!
말이 끝남과 함께 불을 내뿜는 디바이스,
그와 함께 추진력을 얻는듯
소녀를 중심으로 무시무시한 속도로 회전하는 디바이스.
"라케텐!!"
-카아아앙!!!
실드로 막아낸다.
하지만 떨어지지 않고 거대한 마찰음을 내는 소녀의 디바이스.
"해머!!"
-챙그랑!
그대로 실드를 뜷어버리고는 나를 노려오는 디바이스.
제길, 저런 무지막지한 공격을 디바이스 본체로 막는것은
디바이스 파손을 바라는거나 마찬가지다.
[Schwalbe Fliege]
(제비비행)
순식간에 잔상을 남기며 이동한다.
재빨리 뒤로 물러서면서 톤파를 바로 잡고,
[Drehbeschleunigung]
(고속 회전)
-키이잉!!
톤파의 날을 빠른속도로 회전시키며
소녀를 향해 정면으로 날아간다.
"하아앗!!"
"차아앗!!"
서로를 향해 빠르게 쏘아져 나가는 두인영,
그리고 충돌.
-카아앙!!
최초의 부딪침을 시작으로 양손의 무기를 번갈아 가면서 타격을 건다.
상대방의 무기 특정상 오래동안 디바이스를 맞부딪치는건 자살행위.
양손이라는 무기의 특성을 이용하는것이 상책이다.
-카앙! 챙! 채앵! 킹! 카앙! 카칭! 채애앵!!
순식간에 오가는 공방.
소녀의 로켓형태의 무기는 엄청난 추진력으로 인하여
테인의 연속공격에도 빠른속도로 대응해 오고 있었고,
반면, 테인은 자신의 위치가 더이상 밀리지 않게 최대한 손을 놀리고 있었다.
하지만,
-빠직!
'큭!'
아무리 양손을 빠르게 놀린다고 해도,
상대방의 파괴력과 돌진력은 무시무시할 정도.
곧바로 테인의 디바이스에 무리가 오기 시작했다.
-채애앵!
양손의 무기를 동시에 휘둘러 조금의 틈을 만든다음,
재빨리 뒤로 물러선다.
상대방의 공격도 지속시간이 끝났는지
어느새 그녀의 디바이스는 처음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아르크, 상태는"
[Es ist okay]
(괜찮습니다)
본체는 다치지 않았는가....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너덜너덜 해진 몸체를 보며 인상을 찌푸린다.
아까의 공방에 이정도로 몸체가 상할줄이야...
[Wiederaufnahme]
(회복)
한순간 빛이 일더니 금새 상처를 복구하는 아르크.
본체가 부숴지지 않는이상 몇번이고 회복가능하지만,
"마음에 안드는 펭귄자식!"
"...페...펭귄?!"
자신의 모습이 아무리 푸른색 일통이라지만...
페...펭귄이라니!?
"죄송합니다만.. 그쪽이야말로 아무리봐도 꼬.맹.이. 인데?!"
자신의 말투가 바뀐걸 눈치채지 못한다.
다만 지금은 마음에 안드는 꼬맹이가 보일뿐,
그리고 꼬맹이라는 말은 아주 제대로 먹힌듯 했다.
"그러니까, 꼬맹이가...!"
-후웅!
어느새 접근해서 디바이스를 휘두르는 소녀,
하지만 이쪽도 현재 접근전 모드.
아까와 같은 무지막지한 공격이 아닌, 이정도의 일반 공격이라면 지지 않는다!
"아니래도!!"
-카아앙!!!
곧바로 이어지는 충돌.
그와 함께 싸움은 2라운드로 돌입하게 되었다.
--------------------------------------------------------------------
"여기는 리리스, E블록에는 아무도 없습니다.....여보세요?"
아무도 응답하지 않는다.
아니, 응답할수 없는 것인가...
-주변에 결계 반응
어느새 주변은 결계가 쳐저 있었다.
거기다 이 공식은,
"베르카식?!"
자신에게 익숙한 고대 베르카식의 마법.
주인, 하야테의 어둠의 서의 마법공식.
'설마.. 설마?!'
재빨리 공중을 날아오른다.
그리고 마력탐지를 개시한다.
순식간에 뻗어나가는 마력의 줄기.
마력의 줄기들은 사방을 체크해가며,
'마스터, 하야테가?!'
사방으로 체크해가던 마력의 줄기,
그리고, 각종 정보를 보내왔다.
'거대한 마력의 충돌이 한곳,
그리고 이쪽은 샤르 부대장,
공중에서 접전을 벌이는건 휴안 대장,
그리고....'
다른 전투들과는 동떨어진곳,
그곳에 익숙한, 그리고 커다란 마력이 감지되었다.
그리고 그곳은,
'바로 근처?!'
등잔밑이 어둡다고 했던가,
주변지역에는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던것이 화근이었다.
그 생각을 증명이라도 해주는듯 앞쪽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혼자 나와 있는건가."
"...당신은"
"곧 쓰러질 적에게 이름을 가르쳐 줄필요는 없겠지."
검은 갑주, 그리고 검은색의 검형태의 디바이스.
아니다, 내 정보에 입력되어있는 '그녀' 와는 다른외모.
하지만,
"레반틴, 카트리지 로드"
-철컹!
[Explosion]
(폭발)
디바이스에 차지되는 카트리지.
그와함께 그녀의 검은 불꽃과도 같은 마력의 폭풍으로 뒤덮힌다.
고대 베르카식, 그것도 카트리지 시스템!
"듀미너스, 근접전 모드"
[Change Form]
(모드 변경)
-쉬잉!
바뀌는 봉의 형태,
그리고 구현 모양은, 창!
마력의 날이 완전히 형태를 갖추었을때,
그녀의 검은 나를 향했고,
그와 동시에,
"자전일섬!(刺電一閃) 하압!!"
-화아악!
섬전과도 같은 일검을 날렸다.
그에 대응해 듀미너스의 창날을 휘두른다.
하지만,
-채카앙!
너무나도 같단히 박살나는 마력의 날.
역시 카트리지 시스템으로 인한 마력의 증폭은
개인전에서 무시못할 수준의 파워를 낸다.
재빨리 뒤로 후퇴한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그녀' 라면...
"하아앗!!"
[hallucination]
(환각)
순간적으로 몸이 뒤로 이동된다.
그와 동시에 눈앞에 있는 나의 환영이 양단된다.
"어설픈 잔재주를...!!"
-후웅!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바람.
그건 자연적인게 아닌,
그녀가 순간적으로 빠르게 이동하여 생겨난 바람.
"방어, 최대 출력!"
[Max Protection]
-카가가가각!!
순간적으로 앞을 뒤덮는 마력의 장막.
동시에, 불꽃의 검이 장막과 마찰하면 소음을 낸다.
하지만, 저런 단순한 장막으로는 시간벌이 조차 버겁다.
마력 장막에 마력을 집중시켜 강도를 더한다.
그와 동시에,
[Change Form]
(모드 변경)
사격모드로 전환되는 듀미너스.
장막은 시간벌이, 이 한방으로 적을 제압해야한다.
"그라비티..."
-우우웅!!
지팡이의 끝에 모이는 검은 마력.
상대방도 마력의 움직임을 감지 하였는지
장막을 때리는 힘이 더욱더 강해졌다.
그와 함께 장막이 힘이 다해 부숴지고,
[Blaster]
-슈아아앙!!
발현되는 마법.
그라비티 블래스터.
거대한 중력의 포격이 근거리 에서 발사된다.
하지만,
-쉬익! 철컥!
한순간 그녀의 몸을 휘감는 은빛 쇠사슬.
그리고 순식간에 그녀를 포격의 범위 밖으로 끌어내렸다.
-콰우우우웅!!!
그녀가 사라진 자리를 뒤덮는 포격.
포격이 지나가는 자리에 위치한 것들이 찌그러진다.
구름조차 찌그러 뜨리며 지나가는 포격.
만약 그안에 '생물' 이 존재 했다 해도 결과는 변하지 않았겠지.
그녀를 끌어내린곳을 바라본다.
그곳에 있는것은 짧은 흰머리와 검은 갑주를 입은 남성.
역시 '그' 의 외양조차 데이터와 다르다.
'이상해, 데이터에 따르면
그들과 마스터의 유대관계는 역대 그 누구 보다 높다.
마스터가 준 방호복을 그리 쉽게 바꾸지는 않을텐데...'
그들을 바라본다.
서로 의견을 나누는듯 하더니,
빠른 속도로 서로 흩어져 날아갔다.
"거기서!!"
아직, 아직 알고 싶은게 많아!
너희는 어째서 그렇게 변해있는거지?!
마스터는?! 주인은?! 하야테는?!
"가르쳐줘!!"
자신이 낼수 있는 최대한의 속력으로 그들을 뒤쫒는다.
겨우 잡아낸 희망, 절대로, 절대로 놓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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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히우히호히우라끼레에에엑!! [의미불명]
늦었습니다.
이편을 쓸기전까지 엄청나게 방황했습니다.
어떻게 쓰지.. 갑자기 스토리가 꼬여... 이걸 어케 하지...
하다가
막상 써보니 하루만에 다쓰더군요. [.....]
원래는 어제 올려야했던 편이지만 잠들었어요. [도주]
이번 팬픽의 어려웠던 점은,
1. 기술 명칭 정하기 어려워!!!!
2. 스토리가 안떠올라!!
3. 글적기 전까지의 고뇌 [약 4일]
4. 망할 글로벌 디바이스
5. 잠들었어요 [야]
입니다.
1번이야 언제나 있는 네이밍 문제;
2번은 작가 짓하면 한,두번은 있는 슬럼프
3번은 삽질
4번은 알타 비스타 직접 번역기로 말도 안되는 외국어를 붙여넣기중 입니다.
5번도 삽질
이번편에서 가장 커다란 변화라면
전투씬!
삼장이는 이렇게 많은 전투씬은 처음 써봐요....
전투씬은 거의 써본적이 없어서
이번같이 전투씬이 많은건 처음입니다;
처음 제대로 써보는 전투씬이니 욕하지 말아주세요 [두덜덜...]
다음편은 아마 잘써질지도 몰라요... [확실히 말해]
# by | 2007/07/02 10:31 | ㄴD.P.Z 관련 | 트랙백(8)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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